훈령 어기며 '바이든-날리면' 소송 제기 외교부…조현 "잘못됐다. 신속하게 매듭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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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령 어기며 '바이든-날리면' 소송 제기 외교부…조현 "잘못됐다. 신속하게 매듭지을 것"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22년 MBC를 상대로 외교부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잘못됐다면서 사과를 포함해 신속하게 일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한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현 후보자는 MBC를 상대로 한 소송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질문에 "외교부가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해당 소송이 외교부의 결정이 아니라 대통령실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그렇게 보인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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