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22년 MBC를 상대로 외교부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잘못됐다면서 사과를 포함해 신속하게 일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한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현 후보자는 MBC를 상대로 한 소송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질문에 "외교부가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해당 소송이 외교부의 결정이 아니라 대통령실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그렇게 보인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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