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이 집중호우의 직격타를 맞은 가운데, 서산과 당진에선 차량 및 주택 침수로 인해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5시14분쯤 한 침수 차량에서 탑승자 3명을 구조했다.
이어 약 1시간쯤 지난 오전 6시15분쯤 소방당국은 인근에 정차돼 있던 또 다른 침수 차량에서 심정지 상태인 60대 남성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B씨는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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