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미공개정보 이용' 메리츠 前 사장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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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미공개정보 이용' 메리츠 前 사장 검찰 고발

회사의 합병 소식을 미리 알고 주식을 매매한 메리츠화재 전(前) 사장과 임원 1명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조치됐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2022년 11월21일 자회사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해 합병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은 주가가 합병 계획 발표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메리츠화재도 3만5000원 선이던 주가가 다음날 4만6400원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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