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한학자 내실 등 통일교 압수수색…김건희 선물·수사무마 관련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 통일교의 김 여사 청탁과 한학자 총재의 미국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본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8월께 윤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총재를 포함한 통일교 지도부의 원정 도박 자금은 2008~2011년 3년간 총액 약 4200만 달러(580억여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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