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강수량 433mm…광주 신안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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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강수량 433mm…광주 신안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 신고

1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18분께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강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에는 신고가 접수된 이날 하루 동안 426.4mm가량의 비가 내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7월 일 강수량을 기록한 바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전날 상무역 대합실 침수 여파로 화정역~공항역 6개 역사 운행을 중단한 데 이어 광주송정역~평동역 3개 역사 열차 운행을 추가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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