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학풍 덕도 있겠지만 바깥 세상에 관심을 덜 갖고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지리적으로 정치, 경제의 중심지와 가깝다 보면 학자, 교수들도 외부 일에 신경을 쓰거나 매스컴 접촉을 자주 하게 돼 연구 능률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요.” 전자, 컴퓨터 관련 공학의 원로학자로 일본의 지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존경받았던 나가오 마코토 전 교토대 총장(1936~2021년).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단체 포함)32명 중 교토대를 졸업했거나 교토대와 관련이 있는 교수, 학자는 절반을 넘는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14일 시작됐지만 청문회 훨씬 전부터 국민의 관심과 조명을 가장 뜨겁게 받은 인물 중 한 명은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일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