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토마토 생산 농가 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17% 관세 부과로 미국행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는 수출 물량을 아시아 시장으로 돌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구스타보 로블레스 멕시코 온실재배원예협회 법률 담당 책임자는 "우리는 아시아에 수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우리 토마토의 새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고 레포르마를 비롯한 현지 일간은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 내 토마토 시장에서의 멕시코산 점유율(70%대)을 고려하면 당장 수출 중단 같은 최악의 사태까지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수출 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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