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임실, 순창, 정읍, 남원 지역에 17일 오후 11시 현재까지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각 시군에서는 접수된 피해상황보다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대형재난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다.
특히 풍산면의 사천은 하천수위가 높아져 홍수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 현장에서 재난대응 지휘를 하고 있던 최영일 군수는 즉각 위험마을 주민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사천의 영향권에 있는 풍산면과 금과면, 유등면의 위험지역 마을 주민 49명이 마을 회관과 다목적체육관 등에 피신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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