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각국에 주재하는 모든 대사와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들에게 공관장직에 대한 재신임 절차의 일환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이 전달됐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관행적으로 재외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가 진행된다.
문재인 정부 때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임명된 후 모든 재외공관장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한 바 있지만, 조 장관 후보자가 취임 전 이임 지시를 내린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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