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7월 17일 오전,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장교차로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희업 2차관은 같은 날 오후,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침수된 경부 일반선 전동역(침수구간 : 전의~전동역) 현장을 점검하며, 전국 열차 운행 통제 현황을 보고받고, “선제적인 열차 운행과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운행 중지, 지연, 우회 노선 안내를 실시간으로 시행하고, 침수시설 피해 복구는 조속히 하되, 작업자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 일반선, 호남선 등 7개 노선의 일반열차 101개가 전 구간 또는 부분 구간 운행 중지됐고, 경부선 전의~전동역 구간 등은 인근 하천(조천) 범람으로 침수된 상황으로, 선로, 노반, 신호 등 침수 시설 복구는 배수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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