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불량품이나 폐종이를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 넣는 작업을 하던 A씨가 전날 오후 3시 30분께 개폐기 구멍을 통해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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