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이 17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을 마친 결과 강동윤·안성준·이지현 9단이 최종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제16회 농심배 이후 1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안성준은 "한국 대표로 뛸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든든한 팀원들이 있어서 제 몫만 잘한다면 한국의 6연패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농심배 우승팀 상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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