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구형(레거시) D램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하면서 모바일용 D램 ‘LPDDR4X’의 가격이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LPDDR5X.(사진=삼성전자)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17일 “한국과 미국의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올해와 내년 LPDDR4X의 생산을 크게 줄이거나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많은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직 LPDDR5X와 호환되지 않아 수요와 공급 사이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LPDDR5X의 공급이 개선되면서 계약 가격이 LPDDR4X보다 낮아질 때 LPDDR4X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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