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40·LG 트윈스)은 불혹에도 팀이 전반기에 치른 88경기 중 50경기에 등판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전반기에 우리 불펜진에 부하가 걸리지 않았다"고 돌아보면서도 "많은 경기에 등판한 김진성은 후반기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며 김진성의 헌신을 인정했다.
그는 "나는 등판 뒤 보강 운동을 빼먹지 않는다.불펜 투수에게는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보강 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보강 운동은 저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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