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부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특히 충남 서산에는 이날 오전 1시 4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4.9㎜, 홍성에는 오전 4시 22분부터 한 시간 동안 98.2㎜가 내려 역대 시간당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산사태나 주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는 경보 단계에 맞춰 예방 중심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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