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17일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침수된 지하차도 등 36곳에서 교통 통제를 하고 있으며, 주민 643명의 대피를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도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경찰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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