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60% 넘게 증가했다.
TSMC가 17일 발표한 실적을 보면 이 업체는 올해 2분기 3천982억7천300만대만달러(약 18조8천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작년 2분기 대비 60.7%의 증가율을 보였다.
TSMC는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로 주문이 몰리면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0% 늘어난 바 있는데, 2분기에도 기록적 상승세를 유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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