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0대 남성의 목숨을 앗아간 오산 옹벽 붕괴와 같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전수 점검을 지시했다.
지난 16일 오산 옹벽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경기도) 17일 경기도는 이번 사고와 유사한 형식의 도로 성토부 보강토옹벽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김 지사는 사고가 발생한 16일 밤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행정1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에게 “도내 비슷한 옹벽이나 유사한 도로, 구조물이 있는지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치해달라”면서 “모레 아침까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내일이라도 빨리 시군하고 급한 곳부터 빨리 전수조사를 해서 사고를 예방하자”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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