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北,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모스 탄 선동 용납 못해"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북한은 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급박하고 실존적 위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질문을 하자 "북한은 우리에게 이중적 성격을 갖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조 후보자는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을 위해 장관에 임명될 경우 다음 주라도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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