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텔레콤 고객 정보 유출 사건으로 통신사 보안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선제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차단에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문자 차단 시스템을 올해 2월부터 본격 가동한 이후, 5개월 만에 차단 건수가 약 1.4배 증가했고, 고객이 실제 받은 스팸 문자 신고는 65%나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화되는 만큼, 통신사도 기술적 대응에 진심이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이야말로 통신사가 보여줘야 할 신뢰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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