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진 보훈차관 "국립묘지 유골함 침수 문제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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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 보훈차관 "국립묘지 유골함 침수 문제 종합대책 마련"

강윤진 신임 국가보훈부 차관은 최근 국립묘지에서 국가유공자 유골함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종합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18묘역에 이어 최근 임실·영천호국원에서도 유공자 유골을 호국원 밖으로 이장할 때 유골함에 습기(침수)가 찬 사례가 일부 발견됐다.

강 차관은 또 보훈부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던 데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고민해서 다음 주 (정무위) 법안소위 때 답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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