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은 17일 서이초 교사 순직 2주기를 맞아 전국 유·초·중·고교 교원 전문직 4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권 실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장 교원 10명 중 8명(79.3%)은 교권 보호 5법 개정 이후에도 교육활동 보호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는 ‘신고를 할 경우 아동학대 신고나 민원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서(70%)’가 주된 이유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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