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국가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선 지역 발전이 필수적이라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은행) ◇ 이창용 총재 “지역 경제 구조적 문제가 경제 성장세 약화” 이창용 총재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경제구조 변화와 지역경제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모든 지역과 부문에 자원을 균등하게 배분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곳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해에는 거점도시 중심 발전전략과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통해 수도권집중 완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관점에서 지역경제가 직면한 변화와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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