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고 끊겨 있던 보행로와 녹지 축을 다시 연결하는 ‘세운지구 도심공원(1단계) 조성 사업’의 실시계획을 발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통해 세운상가군 일대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약 5만㎡ 규모의 도심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흥미로운 건, 이 녹지축과 마찬가지로 세운상가 역시 서울 도심을 남북으로 곧게 가르는 직선 형태로 조성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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