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종결···이재용, 대법원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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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종결···이재용, 대법원 ‘무죄’ 확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및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17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등 19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전현직 임원들도 무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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