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도로·주택 침수 속출…담장 붕괴로 차량 2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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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도로·주택 침수 속출…담장 붕괴로 차량 2대 파손

인천에서 이틀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오전 8시 32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맨홀 뚜껑이 열려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계양구와 서구, 부평구 등에서는 주택이 물에 잠기고 중구와 미추홀구에는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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