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 만에 안구에서 암이 발견된 후 2살 때 시력을 잃은 20대 청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16일 뇌사 상태였던 故 이동진(28)씨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신장(양측)을 3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장애인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아버지와 함께 안마 등 다양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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