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종합하면 그는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고, 법정 임기가 있는 연준 의장을 직접 해임하는 데 따를 부작용이 우려되자 연준 건물 개보수 비용 문제를 제기하며 파월 의장이 자진사임하도록 압박하려는 속내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임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그러나 그가 (연준 건물 개보수를 둘러싼) 사기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인도와의 무역합의에 매우 가까이 접근했으며, 유럽연합(EU)과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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