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디지털뱅크 성장성 크다"

우리는 지점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24시간 투명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1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서 '디지털 뱅킹의 미래와 토스뱅크의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설립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막내로 3년 9개월차에 불과하지만 디지털 기술 중심, 지점 없는 효율성 등 차별성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이 대표는 "3년 된 은행이 어떻게 3년 연속 1등을 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의문을 품지만 포브스 평가 기준은 명확하다"며 "모바일 사용 편의성, 수수료 체계 투명성, 고객 서비스 품질, 디지털 접근성, 신뢰도 등 총 7가지 기준을 기반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