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의회, 내각 해산…슈미할 前총리 국방장관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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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의회, 내각 해산…슈미할 前총리 국방장관으로(종합)

우크라이나 의회는 16일(현지 시간) 데니스 슈미할(49) 총리 사임을 승인, 정부를 해산하고 대규모 내각 개편을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년 이상 재임한 슈미할 총리의 후임으로 율리야 스비리덴코(39)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을 지명한 데 따른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저녁 연설에서 "슈미할 전 총리를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인사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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