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가중에 현장 대응 훈련도 전무…허울 뿐인 교내 민원대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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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가중에 현장 대응 훈련도 전무…허울 뿐인 교내 민원대응팀

도내 또다른 고등학교 교사 B씨는 “실제 학교에서 교장이나 교감은 민원대응팀 업무를 맡길 꺼려하고 행정실장의 경우 학생들을 관리하는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구조상 이름만 쓰여있는 탓에 실제 응대하는 사람은 교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교사 중 61.18%(2천489명)는 현재 근무 학교의 ‘민원대응팀’ 구성과 안내가 잘 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김희정 경기교사노동조합 대변인은 “민원대응팀을 내부에서 조직하려고 하다보니 업무 가중인 데다 제대로 된 훈련이 대부분 학교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차라리 외부인력을 투입하고 예산을 편성, 교사가 민원대응 업무와 아예 분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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