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법, '대장동 돈수수' 박영수 전 특검 보석 허가…불구속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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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대장동 돈수수' 박영수 전 특검 보석 허가…불구속재판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19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로 2023년 8월 구속기소 됐으나 지난해 1월 보석이 허가돼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았다.

박 전 특검은 1심 선고와 함께 보석이 취소돼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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