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말 사육시설의 동물 학대·방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8일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니터링센터에서 말 학대 행위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과 동물 구호·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는 신고 내용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 담당팀에 사실을 알리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마사회 현장지원팀과 함께 학대 여부 확인, 긴급 구조, 보호 조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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