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대 물폭탄으로 마을 침수·하천 범람 피해 속출… 학교 휴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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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대 물폭탄으로 마을 침수·하천 범람 피해 속출… 학교 휴업도

17일 밤사이 내린 비로 충남 공주시 유구읍 마을이 침수돼 주민이 고립되거나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17일 밤사이 충남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을 침수로 고립됐던 주민이 구조되거나 하천 범람 우려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 전체학교가 휴업상태로 학사일정을 조정했고 공주 12개교와 천안 7개교도 휴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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