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등학교 실내수영장 전경.(해당 사건과 무관)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산자재가 없다며 수입자재를 '초등학교 수영장'에 설계하고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조달청을 통한 타 시도 수영장 유사시설의 경우 6억 8000만으로 조사돼 같은 규격에서 3억 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 관급으로 발주가 가능한 제품을 원가 부분을 적용해서 공사비를 증액 책정했는지도 의문이며, 이번에 적용된 수입산의 경우는 수조 전체가 스텐레스가 아니고 벽체만 스텐레스 공법이고 공사비 전체면적 대비 벽체부분의 금액은 엄청난 가격으로 책정됐고 수조 바닥의 경우는 멤브레인이라는 씨트자재로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지며 타 지자체 수영장의 경우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
도 교육청 시설관계자는 "도내 교육지원청에 알아보니 해당 지원청들은 '수영장 국산 방수자재가 조달청에 등록이 없기 때문에 수입산 자제를 사용한다'고 알려왔다"며 "각 지원청의 권한이라 사용 등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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