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 17일 오후 늦게 개막하는 올해 디오픈 골프 대회가 오랜 전통의 한 축인 벙커 정리 전담 인력을 제외한 가운데 치러진다.
디오픈은 그동안 벙커마다 인력을 배치해, 선수가 벙커샷을 하고 나오면 벙커 정리 인력이 재빨리 모래를 고르는 독특한 제도를 시행했다.
디오픈에서 벙커 정리 전담 인력이 없어져도 선수 캐디들은 늘 다른 대회에서 늘 하던 벙커 정리라서 혼란이나 불편은 없다고 골프위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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