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국가대표팀에 뽑혀 아웃사이드 히터로 뛴 '유럽파' 기대주 이우진(20·전 이탈리아 몬차)이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전망이다.
그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에 한국 청소년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해 3위에 오르는데 앞장선 그는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그해 11월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체결했던 것.
이우진과 달리 현재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 참가 중인 대학 새내기 거포 윤경(19·인하대)은 신인 드래프트에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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