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기고 쓰러지고' 밤사이 강원서 폭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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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고 쓰러지고' 밤사이 강원서 폭우 피해 속출

17일 강원 원주와 홍천에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많은 비에 지난 16일 오후 9시 23분께 춘천 신동면에 낙석이 발생해 1시간여만에 복구가 이뤄졌다.

원주와 홍천, 인제 등지에서는 나무가 쓰러졌고, 속초 조양동 일대 도로는 침수돼 배수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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