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李대통령 노동장관 인사 칭찬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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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李대통령 노동장관 인사 칭찬할 만"

여야 양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독특한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내각 인사 중 가장 칭찬할 만한 선택으로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점에 대해서 사실은 전반적인 근로자들이나 일반 저소득층이 생각할 적에 상당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나 본다"며 "여태까지 과거 우리나라 노동부 장관들을 보면, 노동부 장관이 마치 경제부처 장관처럼 노동자의 관심은 다른 데다 두고 자기들도 경제부처에 협력하는 태도만을 보였는데 갑작스럽게 현직 기관사가 노동부 장관이 됐기 때문에 이제 근로자들이 생각하기에 '저 사람은 그래도 우리 편을 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야당이 낙마 1순위로 꼽고 있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 분들이 장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으면 몸조심을 많이 하고 자기 주변을 잘 다스렸을 텐데, 그런 생각을 안 하다가 장관이 되다 보니 그런 문제가 터져 나오는 것"이라며 "사실은 장관 후보자 자신들이 자기가 장관에 취임함으로써 대통령에게 누가 되느냐 안 되느냐 본인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면 쉽게 끝나는데, 일단 임명을 받으면 욕심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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