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 갇힌 유족…채상병 순직 2주기, 책임자 없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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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갇힌 유족…채상병 순직 2주기, 책임자 없는 비극

채상병 순직 2주기를 맞는 오는 19일 유족과 친구들은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에 설치된 채상병 흉상 앞에 모이기로 했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안전 대책 미흡보다도 무리하게 수중 수색을 시킨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군에 안전 규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해마다 관련 지침이 내려가고 안전도 강조한다.집행하는 현장 군 지휘관들의 군인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인식을 바꿔야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한 수사기관 관계자는 "끝내 책임 없는 죽음으로 마무리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이 군대 내 안전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며 "사실 군은 이미 다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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