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두 번 정성껏 집밥을 차려줬더니 남자친구가 왜 밥 한 번 안 사냐고 물어와 서운함과 황당함을 느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도 있고 벌이도 조금 더 나아서인지 연애 초반부터 밥은 자기가 사겠다고 했다"면서 "밖에서 만나면 밥은 거의 남자친구가 사고 커피나 디저트, 영화 같은 건 제가 내거나 반반씩 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트 가서 장 보면 기본 5~7만원은 그냥 깨진다.비싼 재료 사는 날은 10만원을 훌쩍 넘을 때도 있다"며 "장 봐온 걸로 정성껏 요리해 주면 남자친구는 정말 맛있게 먹어준다.그 모습이 예뻐서 힘들다는 생각 없이 즐겁게 요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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