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제기하며 “만약 갑질 관련으로 신고를 당한 게 두 건이었다는 게 확인된다면 이거는 엄청나게 치명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인권위에도 (이진숙) 후보자 관련 진정이 한 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학교의 부당한 징계 처분에 관한 진정이었는데 이것 역시 직장 내 괴롭힘 사항과 함께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으니 인권위가 자료를 제출하도록 우리 국회 교육위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이 부분만큼은 오늘 반드시 소명돼야 된다고 생각하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후 노동부로부터 이 후보자와 관련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2건에 대한 회신 자료를 받았다는 정 의원은 “사건 조사 전 신고인이 취하해 종결된 사안으로 담당 부처인 고용부에서는 내용 제출이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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