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가능성이 현실 됐다"…'20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 신상우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뿐"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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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가능성이 현실 됐다"…'20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 신상우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뿐" [현장인터뷰]

지난 2경기서 2무를 기록했던 대표팀은 어제까지만 해도 자력 우승은 불가능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신상우 감독은 "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뛴 선수 말고도 벤치에서 응원해준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묵묵히 서포트 해준 코칭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A대표팀 첫 우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기뻐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문득 떠오르는 건 기자회견 때 랭킹으로 하는 거 아니고, 공은 둥글다고 했는데 선수들이 그걸 해낸 거 같다.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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