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8시간 이동중지·집중소독"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즉각적으로 농장 출입 통제 및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25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