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지소연 결승 PK골…여자축구,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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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지소연 결승 PK골…여자축구,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여자축구 맏언니 지소연(34·시애틀 레인), 주장 장슬기(31·경주한수원)가 대표팀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0년의 기다림을 끝냈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대만을 두드렸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왼쪽 진영을 돌파한 문은주가 박스 안에서 완벽한 슈팅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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