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66·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 여사 집사 김예성(48)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 집사 김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즉시 여권무효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귀국시 집사게이트 사건뿐 아니라 코바나컨텐츠 뇌물 조사를 병행해 각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특검은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기업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035720) 창업자를 비롯해 조현상 HS효성(487570)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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