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수원 라이브] 선수들은 킥오프 전 둥글게 모여 ‘간절함’ 호소, 관계자들은 복잡한 경우의 수에 ‘술렁’…불붙은 한국-대만전의 현장 열기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 E-1 챔피언십 여자부 최종전에서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둥글게 모여 의지를 다지고 있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대만의 맞대결은 단순한 한 경기를 넘어 ‘우승 결정전’으로 급부상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대만 기자들은 서로 규정을 확인하며 ‘이 경우 한국이 우승이 맞느냐’를 두고 토론했고, 대회 주최측은 ‘헤드 투 헤드’ 방식이라는 규정을 영어로 설명하느라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