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70세 이상 주민에게 지급된 무임교통카드가 일부 부정 사용된 정황이 포착돼 행정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에서 70세 이상 주민에게 지급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를 젊은 사람이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신고 전화가 최근 시에 들어왔다.
시 관계자는 "아직 무료 승차 정책이 시행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부정 사용 의심 사례와 관련한 전화가 오고 있다"며 "카드 발급 정보와 단말기 정보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부정 사용 사례는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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