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6일 울산신항지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도시 기후 위기 대응과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가시나무와 이팝나무 등 62종 교목 3,205주, 꽃댕강, 남천 등 17종 관목류 2만 850주 등 총 2만 4,055주를 식재해 대기오염 물질의 흡수원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주변 경관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왕지구는 ‘오감이 즐거운 숲’이라는 주제로 ▲눈이 즐거운 숲 ▲코와 입이 즐거운 숲 ▲귀와 손이 즐거운 숲 등 오감의 테마로 벚나무, 산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교목 24종 956주, 관목 6종 9,050주 총 30종 10,006주를 식재해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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