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조성옥 전 회장 등 4명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주가조작으로 취득한 부당이득이 369억원 규모라고 적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이 회장 측 인사로 분류되며 사내 안팎에서 전현직 회장의 지분 승계 실무를 맡은 '그림자 실세'로 지목되는 인물이며, 조 전 회장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이 전 대표는 우크라이나 관련 사업을 총괄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특검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고, 전현직 회장 등 4명은 첫 구속영장 청구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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